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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_런던] 해리포터 팬들의 성지, 해리포터 스튜디오 2탄

heedy 2024. 6. 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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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탄부터 보고 오시죠!

[영국_런던] 해리포터 팬들의 성지, 해리포터 스튜디오 1탄 - https://heejins.tistory.com/m/138

[영국_런던] 해리포터 팬들의 성지, 해리포터 스튜디오 1탄

딱 지금 내 나이대가 해리포터를 보면서 같이 자라온 세대다. 내가 크면서 해리도 같이 크는 걸 봐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해리포터 팬들이 주변에 1명씩은 꼭 있었다. 나는 책과 굿즈를 다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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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기프트샵을 구경한 뒤
입장을 하면
그때부터 해리포터 세계관의 시작이다.

해리포터 테마파크 입장 전,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있다.

그 대기 공간부터 해리포터와 관련된 것으로 가득 차 있는데,
조앤 롤링의 말부터 시작하고

두들리네 집 해리의 방도 전시되어 있고,

각 나라에서 나온
영화 포스터도 함께 전시돼 있다.

스튜디오 입장 전부터 너무 설레는 느낌..

그렇게 기다리다가 스튜디오 입구의 방이 나온다.

여기서는 호그와트의 움직이는 벽처럼
스크린 안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고 설명하고 멈추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즐기는 방법을 위주로 설명한다.

이 안에서는 핸드폰 촬영 금지 !

그러고 입구로 들어가면 영화관처럼 좌석과 스크린이 있다.

여기서도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영상을 한 번 더 시청한다.

영상이 끝나면 스크린이 올라가면서 스튜디오로 입장하는 문이 나오는데

어린이들의 자원을 받아
같이 주문을 말한다.

“알로호모라”


이렇게 주문을 같이 말하면
문이 열리면서 그때부터 스튜디오 시작이다.

스튜디오 입구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건
엄브릿지... 마네킹과

호그와트 학생들이 밥 먹는 홀 !

여기서 직원이 설명을 하고,
퀴디치 영상도 보면서 입장을 시작한다.

두근두근...( ˃̣̣̣̣o˂̣̣̣̣ )

처음 테마는 그리핀도르!

퀴디치와 학생들의 생활관련한 공간이었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던 건
불의 잔에서 헤르미온느 드레스 !

이 옷 알지 알지.. 하면서 같이 간 동행친구와
얘기를 했고

배우들의 가발과 분장 관련된 것들도 있었다.

다음은 기숙사!

그리핀도르 3총사의 기숙사가 나와있고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나와서 설명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안경 안 쓴 해리..
어색...하네..

다음은 콘월 요정!
마법사의 방 편에서 나왔는데
이 매달리는 친구가 네빌이었던 기억이 있다..

이런 것까지 리얼하게 구현,,⸝⸝ʚ̴̶̷̆ ̯ʚ̴̶̷̆⸝⸝

초반구역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보고 돌아다닐 수 있었다.

스네이프 교수님의 마법 물약 방도 보고,

호그와트 교복도 보고

해그리드의 오두막도 전시돼 있었다.

사실 이것도 사람들 때문에 일부만 찍은 것이었는데
7개의 섹션에서 1개의 섹션이었는데도

너무 전시가 잘돼있고 컨텐츠도 풍부했다.

그래도 주의해야 할 게 있다면
해리포터를 좋아하고 알아야만 200%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해리포터를 본 적이 없다면
굳이 방문하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이렇게 호그와트 섹션이 끝나고 다음은
퀴디치 섹션!

여기서는 그 유명한
“UP!!"을 외치면
빗자루가 올라오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영상은 찍었지만 난 공개하지 않을 예정 ^~^

그리고 퀴디치 볼과 방망이
옷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영화에서 쓴 것 같은데
디테일이 어마무시하다...‎‧⁺◟( ᵒ̴̶̷̥́ ·̫ ᵒ̴̶̷̣̥̀ )

그리고 여기의 재밌는 컨텐츠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내 모습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인데,,

빡빡머리 아저씨와 어린이들이
다 같이 초록색 배경에서
빗자루를 타고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웃기다..

물론 나도 체험을 해봤고,
체험은 무료이지만 결과물을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

하지만 친구와 몰래몰래 찍음...ꉂꉂ ( ˆᴗˆ  )

연기하는 나..

런던 시내에서 긴장하는
연기하는 나...

암튼 이렇게 다 큰 성인이 연기하는데
안 웃을 수가 있냐구요..~~ ꉂꉂ ( ˆᴗˆ  )

영상과 사진을 구매하고 싶다면
사진과 영상 개별도 가능하고
한 번에 합쳐서도 가능하다.

가격은 약 40 파운드로 7만원 돈이다.

근데 결과물은 진짜 웃김..

런던 시내와 해리포터 배경에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는 나를 보고 싶다면
한 번쯤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같이 간 동행은 구매..^~^

결과물을 보고 깔깔 웃으면서 우리는 다음 섹션으로 출발 !

죽음을 먹는 자들 섹션인데,
여기서 죽음의 숲이 나온다.

우선 비밀의 방에서 나온
네기니 문부터 시작해서

디멘터..!!

그리고 죽음의 성물1에서
죽먹자들에 의해 죽은 선생님 모습까지..

정말 리얼하게 재현해 놨다.

햐.. 진짜 영화에서 본 장면 하나하나
생각이 나면서 너무 행복했음..‎‧⁺◟( ᵒ̴̶̷̥́ ·̫ ᵒ̴̶̷̣̥̀ )

그리고 또 하나의 인증 컨텐츠 !

죽음의 숲에서 빅벅과 인사하기 !!!!

빅벅과 인사하는 영상을 찍는 게 핫한 섹션인데,
우리도 쫄래쫄래 기다려서 찍었다.

안녕하세요..~
예의 바른 K-유교 예의 빅벅과 사진, 영상을 찍고

숲을 둘러봤다.

한 공간을 아예 숲으로 만들어버리는
해리포터 제작진 클래스...

해그리드의 친구 대왕 거미를 마지막으로
죽음의 숲 섹션은 끝난다.

다음은 호그와트 열차 !!!
9와 3/4 승강장!!!

여기서는 9와 3/4 승강장에 들어가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데

킹스 크로스역에서도 찍을 수 있지만
줄이 너무 길어..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올 사람이라면
여기서 찍는 것을 더 추천한다.

호그와트 가욥 ~

기관사와 열차도 함께 찍고 ~

열차는 내부에 들어가서 찍을 수도 있다.

내부는 마법사의 돌에서 삼총사가 처음 만나는
그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놔서 너무 반가웠다.

하지만 막힌 공간이라 좀 답답해서
우리는 사진을 찍지 않고 호다닥 나와 버리기 ~

이렇게 기차도 구경하면 스낵바와
외부 섹션이 나온다.

스낵바에서는 당연히 버터비어를 주문해줘야지 !!

사실 버터비어는 너무 맛없는데..
저 컵이 갖고 싶어서 주문했다.

참고로 오사카 유니버셜과 컵 모양이 다르다.

맑은 하늘과 버터비어 ~

참고로 진짜 드럽게 맛없다.

한 입 맛봤다가 오웩~ 하면서 컵을 씻으니
옆에 있던 영국 할머니들이
웃으면서 모두가 똑같은 반응이라고 말해줬다. ꉂꉂ ( ˆᴗˆ  )

맛없는 건 모두가 공통이군....

컵 씻는 공간은 따로 있으니 굳이 화장실 가서 씻을 필요는 없다!

컵 씻는 공간 옆에서는

해그리드의 바이크와

론이 부모님 몰래 훔쳐서
해리를 태우고 간 자동차가 있다.

여기서도 인증샷 한 장 ~

그리고 바로 옆의 맨드라고라 온실로 들어갔다.

마네킹마저 너무 어려 보이는 해리와 론..
여기서 맨드라고라를 뽑으면
으아아아아아라아앍 소리가 나와
영화에서 처럼 연기를 할 수가 있다. ꉂꉂ ( ˆᴗˆ  )

우리는 이미 지쳤기에 사진과 영상을 찍고 호다다닥..

다음은 두들리 하우스 !!

부풀어버린 두들리 가족과

날아다니는 편지를 볼 수 있다.

모두 해리에게 온 걸 훔친 두들리 이모와 이모부..( o̴̶̷̥᷅⌓o̴̶̷᷄ )
나빴다 정말...

이렇게 보고 다음 섹션으로 출발 ~

그 다음은 그린고트 은행이다.

해리포터에서 화폐를 담당하는 그린고트 은행 !!

은행장님 한 번 뵙고 !

은행 요정들 분장들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작은 요정들 역할이다 보니
CG와 분장이 잘 돼야 하는데

각 역할마다 손, 머리, 얼굴, 몸통, 발까지 모두 전시돼 있었다.

정말 대단해..

물론 이것 말고도 은행 내부로 들어가서
호크룩스를 가져오는 것, 검을 들고 싸우는 것,
돈들이 쌓여있는 것 등등
섹션은 많다.

다만 내가 지쳐서 사진을 안 찍은 것뿐...!

이렇게 그린고트 은행을 지나면
이제 끝나나 싶지만 다이애건 앨리가 나온다.

해리포터에서 새 학기만 되면 북적북적한 다이애건 앨리..!!

입구는 수배지부터 시작된다.

다이애건 앨리는 작아서
사람들이 안 나오게 찍을 순 없었지만

작은 만큼 영화 속 그 장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이었다. ‎‧⁺◟( ᵒ̴̶̷̥́ ·̫ ᵒ̴̶̷̣̥̀ )

위즐리 쌍둥이의 장난감 가게도 발견 !!!

쾅쾅 문열어 💥💪( ་ེིོཻྀཽཾ⌓ ་ེིོཻྀཽཾ💪)
쾅쾅 문열어 💥💪( ་ེིོཻྀཽཾ⌓ ་ེིོཻྀཽཾ💪)
쾅쾅 문열어 💥💪( ་ེིོཻྀཽཾ⌓ ་ེིོཻྀཽཾ💪)

열리가 없지만..

이렇게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걸 보게 돼서 좋았다.

이제 진짜 마지막 섹션입니다.

컨텐츠가 워낙 많다 보니 글도 길다 길어 ~~

마지막은 호그와트 성 섹션인데

크게 호그와트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아마 영화에서는
하늘에서 성을 볼 때 쓰였을 것 같다.

호그와트 ost와 함께 호그와트 성을
마지막으로 보니

감동의 물결.. ‎‧⁺◟( ᵒ̴̶̷̥́ ·̫ ᵒ̴̶̷̣̥̀ )

정말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올 수 있음에 감사했다,,

총 4시간 정도.. 소요됐는데

너무 배고프고 힘 빠지고 당 떨어져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다.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다음에 한 번 가보길!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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