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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heedy 8

드라큘라 뮤지컬로 2023년 마지막 마무리하기(신성록 / 아이비)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2023년 하반기가 생각보다 너무 바빠서 잠깐 쉬고 여유를 좀 찾으니 벌써 2024년... 2024년의 첫 글은 23년을 마무리한 뮤지컬 드라큘라 후기로 시작하려고 한다. ▶ 뮤지컬 드라큘라 기간: 2023.12.06(수) ~ 2024.03.03(일) 장소: 샤롯데씨어터 시간: 1막 80분 + 인터미션 20분 + 2막 65분 = 총 165분 소개: 빅토리아 시대가 끝나갈 무렵 유럽, 트란실바니아의 영주 드라큘라는 이주를 위해 영국의 토지를 매입하고자 하고 이 일을 위임받은 젊은 변호사 조나단과 그의 약혼녀 미나는 드라큘라의 초청으로 그의 불가사의한 성에 도착한다. 미나를 마주한 드라큘라는 그녀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랑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미나..

Today's heedy 2024.01.07

[전시]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 후기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이 안산에 있는 경기도 미술관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7월 중순쯤 친구한테 이건희 컬렉션 예매를 했는데 같이 보러 가자고 연락이 왔다. 안산 사람인 내가 서울까지 가지 않고 전시를 볼 수 있다니,,🥺 그리고 티켓팅 수준으로 어려운 이건희 컬렉션을 볼 수 있다니,, 해서 보러가게 된 이건희 컬렉션 사계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진행했던 것 이외에는 예매를 항상 실패했었다. 무료 전시인데다가 워낙 훌륭한 작품들이고, 한국 미술 위주의 전시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며 예매를 하는 수준인 것 같다. 과천에서 한 전시도 가고 싶었는데, 번번히 예매에 실패해서,, 가지 못 했다,, 그래서 항상 이건희 컬렉션은 나에게 예매를 하지 못하는 전시가 됐..

Today's heedy 2023.07.30

[전시]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후기(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오랜만에 좋은 전시를 본 것 같아 공유를 위해 쓰는 포스팅 ! 한국과 영국 수교(1883년)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를 국내에서 진행한 전시인데,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다양한 작품이 있는 전시다. 이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한 부처의 뜰 전시를 보러 갔다가 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나중에 보러 가야지 ~ 하면서 기억해 두었던 전시이다. 미리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했으면 좋으련만,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하는 전시이기 때문에 많이 비싸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국립 중앙 박물관 전시치곤 조금 비싼 가격에 놀랐다. 하지만 전시를 보고 난 후에는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에, 오늘의 포스팅 주인공으로 당첨 ! 그럼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거장..

Today's heedy 2023.07.29

[동해] 생각이 많을 땐, 바다를 보러 가자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바다를 정말정말정말 좋아한다,, 바다? 완전 좋아 ! 겨울바다? 여름 바다? 다 좋아 !! 의 사람이라,, 여름이 다가오면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뚜벅이 시절에는 기차를 타고, 택시도 타고, 버스도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나는 !!!!!!!!!! 이제 !!!!!!!! 운전을 할 수 있는 어른이니까 !!!!!!!!!!!!!!!!!🤭🤭 편하게 차 끌고 어디든 갈 수 있으니 ~~ 장소에 제약이 없고 이동 경로를 생각하지 않아도 좋았다. 그리고 다른 것보다 바다를 보면서 멍때리고, 커피를 마시며 멍하니 바라보는 하늘과 바다 풍경이 너무 좋아서 가기만 해도 생각정리, 힐링이 되기에 바다 보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이맘때쯤에 볼빨간 사춘기의..

Today's heedy 2023.06.06

[원주] 개구리 asmr이 들리는 원주의 카페 나들이

5월 중순에 갑자기 일 때문에 3박 4일 동안 원주에 가게 되었다... 정말 갑자기... 원주....? 원주에 가 볼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에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이왕 간 김에 근처 카페를 하루에 한 번씩은 가보자 ! 라는 다짐을 하게 됐다. 사실 여행으로 갈 일도 없고, 등산하다가 깁스한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치악산 등산할 일은 더더욱 없기에 이왕 왔으니 대형카페를 열심히 다녀보자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선택한 카페 3개를 오늘 포스팅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커피 맛은 평범한 편이어서 분위기와 뷰, 접근성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 ! 1. 라뜰리에 김가 원주점 분위기: 4 / 5 - 야외 분위기가 조명을 잘 해놔서 되게 좋은 편. 다만, 벌레가 좀 많다... 뷰..

Today's heedy 2023.05.27

내가 나를 기록하는 방법, 5년 동안의 시현하다

내가 매년 꾸준히 하는 행사가 있다면, 바로 증명사진 찍기! 2019년에 처음 프로필 사진으로 나를 남기면서, 매년 찍기로 결심했다. 큰 이유는 없이, 매년 달라지는 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고, 그때 당시의 내 마음가짐과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내 스타일링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처음 찍었던 5월을 기준으로 이번년도까지 5년 동안 내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23년의 나를 담기 위해 사진을 찍었고, 항상 내 사진을 보던 지인들이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준비나 배경 컬러 선택 등 많은 것을 물어보기에 이번 포스팅에 자세히 써보려고 한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시현하다 시현하다의 민족이라는 밈까지 돌 정도로, 증명사진 하면 유명한 곳..

Today's heedy 2023.05.27

[축제] 오히려 좋아 가보자고 ! 2022년 청춘 페스티벌

청춘(靑春)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입춘이 지나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며, 푸릇한 새싹이 지나면서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이 즈음이 되면 슬슬 초여름에 진행하는 축제의 얼리버드 티켓 구매가 열리고, 나도 20일에 23년 청춘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했다. 그런 김에 작년 나의 일상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 청춘 페스티벌을 기록하려고 한다. 누구나 별 일 아닌 한순간으로 일상을 버티는 것처럼, 내 22년은 청춘 페스티벌 덕에 이런 게 바로 청춘이지! 라는 말을 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던 것 같다. 그 순간을 내 기억 속 프레임에만 넣다가 이젠 내 블로그의 한 프레임에 넣어보려고 하며, 블로그..

Today's heedy 2023.02.26

[수원] 내가 만든 그릇, 나를 위해 구웠지(윤슬도자기공방)

11월에 생일인 나는, 10월 초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생일 약속을 잡는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생월이라고 하라고 할 정도인데, 이번년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과의 약속을 잡았다... 사람 만나는 걸 참 좋아하는 나지만, 매주 최소 2번씩 밥먹고 카페 가고 술 먹는 패턴은 이미 질린 상태고, 어느 순간부터 의미없이 술만 먹는 시간이 너무 싫어졌기에, 만나면 꼭 의미 있는 걸 하나씩은 하고 싶었다. 만나서 근황 얘기를 하던, 미래 발전적인 얘기를 하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얘기를 하던, 서로에 대한 얘기를 듣거나 해보지 않은 걸 하고 싶었는데, 유독 22년 생일 약속 때 더 그런 것 같았다. 워낙 많은 걸 해봐서 그런가, 효율 없는 걸 싫어해서 그런지 술 먹는 걸 그만하고 싶었을 정도..😂😂 그래서 20년동..

Today's heedy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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