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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dy in world tour 12

[영국] 날씨 요정의 땅, 세븐 시스터즈

영국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축구와 날씨다.맑은 하늘을 보기 어렵다는 겨울 영국,, 그중에서도 세븐 시스터즈는 특히 날씨가 안 좋다고 했다.후기를 보면 날씨가 많은 것을 결정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그래도 난 날씨 요정이니까 ₍ᐢɞ̴̶̷.̮ɞ̴̶̷ᐢ₎ 바로 세븐 시스터즈를 가기로 결정했다.네이버에서 세븐 시스터즈 투어를 검색하고, 코스를 비교하면서 내가 고른 건 바로 솔앤비투어 !1. 쓸데없는 쇼핑 코스 불포함2. 아이폰 스냅사진3. 브라이튼까지 포함한 투어코스이 세 가지 이유로 투어를 결정하고, 빡빡한 일정 중 언제를 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토요일로 결정했다.그렇게 가게 된 세븐시스터즈 투어 후기 시작합니다.투어는 하루 전 날, 단체 카톡방이 열리면서 언제 어디서 모이는지 공지를 해준다.우리는 ..

heedy in world tour 2024.04.29

[런던] 나의 런던 베이글 B Bagle Bakery Bar

런던 여행을 갔다 왔다고 하면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음식 진짜 맛없어요....? 였다. 사실 음식이 그렇게 특별하지 않고, 런던에서 영국 음식을 먹지 않으니.. 영국 음식은 안 먹고 다른 나라 음식 먹었어요^^ 하고 대답했다. 그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걸 뽑으라면 바로 B Bagle Bakery Bar의 베이글..!!! 입맛 없으면 바로 달려가서 먹었던 베이글..!!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런던의 맛집 B Bagle Bakery Bar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B Bagle Bakery Bar - 런던의 베이글 베이커리 샵 - Soho 지점(54 Wardour St, London W1D 4JF 영국) 런던의 핫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인 소호. 나도 이미 점심을 먹고, 소호..

heedy in world tour 2024.04.08

[영국/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투어(쏘니를 찾아라)

영국하면 축구, 축구하면 생각나는 곳이 영국이다. 내가 영국 여행을 갈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 중 하나가 '축구 경기 봐요?' 일 정도로 축친놈들의 나라인 영국.. 내 일정이 딱 아시안컵과 겹치는 일정에 우승이 거론되기도 했어서 경기는 별도로 예매하지 않았었다. (아시안컵이 4강에서 탈락하고,, 쏘니가 후반전에서 경기를 뛸 줄 알았다면 했을텐데,,^^) 그래도 런던 패스가 있기에 토트넘 스타디움 투어를 하기로 결정...!! 런던 패스 소지자는 스타디움 투어가 무료이다. 런던 패스 없이 투어를 하려면 27파운드(약 4만 6천원)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도 런던 패스로 다른 관광지나 입장을 할 수 있기에 구매하여 겸사겸사로 스타디움 투어를 하면 좋다. 1. 예약 런던 패스 소지자는 예약이 필요 없다. 그저..

heedy in world tour 2024.03.04

[영국/런던] 런던에서 5만원으로 뮤지컬 보기(Back to the Future)

뮤지컬로 유명한 곳 하면 뉴욕의 브로드웨이, 런던의 웨스트엔드를 떠올린다. 한국에서 워낙 비싼 가격으로 봐야 하고, 여행 가서 큰맘 먹고 결제하려고 하면 대행사를 껴서 10만원은 당연히 넘는 가격으로 뮤지컬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런던 여행을 계획하면서 한번쯤 뮤지컬을 보고 싶은데... 생각만 했다가 다른 경비도 많이 들고, 티켓 비용도 최소 10만원 이상 줘야 하니 포기를 한 상태였다. 사실상 뮤지컬을 보겠단 생각이 없던 상태에서 묵었던 숙소의 스텝분이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이렇게 블로그로 소개를 하려고 한다. 그럼 블로그 포스팅 시작 하겠습니다..~ 런던 Soho를 걷다보면 Theatre가 많다. Theatre란 일종의 공연장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뮤지컬을 하는 Theatre의 건물들이..

heedy in world tour 2024.02.25

[영국] 런던 여행 준비하기

2년 만에 유럽 여행을 간다. 생각해 보면 유럽은 2년 주기로 가고 있는데, 그 주기가 돌아온 듯한 느낌이다. 영국으로 정한 이유는 비행기표가 저렴해서 + 작년에 가려다가 안 간 아쉬움으로 인해 결정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타이밍 맞게 여행을 가기에,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차근차근 작성을 해보려 한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1. 비행기표 & 숙소- 비행기표: 비행기표는 국가, 날짜만 정해지면 네이버, 스카이 스캐너, 각 항공사 홈페이지 등 다 들어가서 비교해야 한다. 무조건 스카이 스캐너라고 싼 것도 아니었고, 이번 1~2월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해서 저렴했다. 나는 마일리지 13900 정도 사용하여 왕복 120만원으로 구매. - 숙소: 유럽 숙소는 선호하는 곳이 다 다..

heedy in world tour 2024.02.07

[스페인_바르셀로나] 한국인이라면 비니투스는 꼭 가야지(VINITUS)

오랜만에 쓰는 해외여행 포스팅,, 사실 이전부터 꼭 쓰고 싶은 가게가 있다면 바로 바르셀로나의 비니투스였다. 바르셀로나를 여행한 한국인이라면 꼭 들러서 밥을 먹는다는 비니투스. 진짜 진짜 유명한 곳인 만큼 포스팅을 쓰지 않을 수 없어 고민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쓰게 됐다. 유명한데 왜 쓰냐...? 할 수도 있지만 쓰게 된 이유는 딱 하나며칠동안 입맛 없어서 돈 안 쓰다가 한 끼에 40유로를 여기서 쓰는 맛이기 때문... 유명한 꿀대구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다른 것들도 충분히 맛있어서 오늘의 포스팅은 그 메뉴들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 - VINITUS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있는 타파스 맛집 희슐랭 평점 : 4.1 / 5 내 바르셀로나 여행은 정말 다이나믹했다고 할 수 있는데, 100년 만에 온..

heedy in world tour 2023.06.25

[오스트리아] 들판을 건너 만난 클림트

유럽 여행 중 가장 최악인 나라가 있었다면 바로 오스트리아,, 왜냐면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최악이었고, 음식도 맛있는 게 없었으며, 식당에서도 싸가지없는 종업원을 많이 만났다고 해야 하나...? 사실 기억에 남는 추억들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더 추천하지 않는 것도 있는데, 그런 오스트리아에서 딱 하나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벨베데르 궁전의 클림트 작품들을 본 것이다. 벨베데르 궁전은 클림트 작품을 보러 가는 곳이며, 특히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다들 한 번쯤 봤을만 한데, 우리 집 수건장 그림도 이 그림이다. 그래서 벨베데르 궁전을 갈 때 우리 집 수건장 그림 보러 간다고 농담 식으로 얘기했는데, 이때 내가 가서 본 그림의 배치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큐레이터의 역할이 ..

heedy in world tour 2023.05.14

[프랑스] 이 중에 아는 작품은 한 개쯤 있겠지(루브르 박물관)

미술에 무지한 사람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면서, 프랑스가 얼마나 다른 나라의 유물들을 약탈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며 내 프랑스 여행의 하나의 목적인 박물관이다. 사실 사람들이 왜 하필 프랑스를 가냐고 했을 때, 나는 "작품 좀 보고 싶어서요 !"라고 대답했다. 심지어 현지랑 있을 때 내가 "작품 보러 루브르 가고 싶다."라고 한 후 얼마 안 있어서 비행기 티켓을 끊는 것을 보고, 내 카톡 저장명을 루브르 언니라고 했을 정도로 진심이었는데, 루브르에서 찍은 작품 사지만 100개가 넘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 된다. 오늘의 포스팅 제목은 내가 루브르 박물관에서 느낀 감정인데, 정말 작품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작품 ..

heedy in world tour 2023.04.29

[스페인, 프랑스] 바르셀로나 vs 파리 피카소 박물관 비교해보기

내 여행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럽을 가면 항상 미술 작품을 보고 오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은 고전이나 르네상스, 인상주의 작품들인데 오늘의 포스팅으로 소개할 것은 큐비즘의 거장 피카소 박물관이다. 내가 알기론 피카소 박물관이 프랑스 파리에 하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하나, 스페인 말라가에 하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의 포스팅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피카소 박물관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사실 두 곳밖에 안 가 봤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카소 박물관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광장을 기준으로 웬만해서 다 걸어 다니거나 메트로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 피카소 미술관은 내 숙소 그리 멀지 않았기에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열심..

heedy in world tour 2023.04.06

[프랑스] 누군가 내 예술 취향을 물어보면 오르세 미술관이라고 답하리

세상에 많은 취향들이 있지만, 좋아하는 예술 작품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많이 보지 못했다. 지금이야 많이 개선되었지만, 옛날에는 우리나라에서 미술적 취향이란 아는 척 있는 척하는 느낌이 있던 것 같다.나도 사실 미술이야 학생 때 미술 시간에만 본 것들이 다였고, 많은 흥미도 없었다. 그러다 17년 겨울 주희랑 한국에서 진행한 오르세 미술관전을 보고 난 후에 생기게 되었다. 이전에도 언급했던 것이지만, 그런 따뜻한 색감과 붓 터치감 그리고 나에게 봄날의 햇살과 개나리 같은 인상을 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피아노를 치는 소녀들을 보고 그때부터 인상주의 작품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다. 이 작품은 인터넷에 쳐보면 색감이 그림마다 다른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최대한 본연의 색감을 살리기 위해 이리저리 보정을 하다가 ..

heedy in world tour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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