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디저트 및 빵류는 유행을 타다가 스테디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지 않다. 벌꿀 아이스크림, 슈니발렌, 대왕 카스테라, 모카 번, 청주 오믈렛빵 등등.. 혜성처럼 반짝였다가 저 기억 너머로 사라진 디저트와 빵이 몇 개인가... 스테디로 자리잡기에는 맛있는 건 물론 만들기 간편해야 하며, 가격도 합리적이며 사람들이 잘 질리지 않아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들이 많다. 그런 조건들을 뚫고 자리 잡은 디저트들은 마카롱, 크로플 그리고 오늘의 포스팅의 주인공인 소금빵이다. 이젠 유행을 넘어 기본으로 자리 잡은 듯한 소금빵에 나도 한 때 미쳐있었고, 맛있는 소금빵을 찾아서 먹어본 과정을 오늘 이렇게 포스팅으로 풀어보려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소금빵 랩소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부제를 보시다시..